포터필드, "안영학의 경험, 부산에 큰 도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5 13: 24

부산 아이파크의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 북한 대표 출신 미드필더 안영학(27)이 경험이 많은 선수라고 추켜세우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터필드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아시아 축구전문 사이트 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안영학의 영입은 부산을 강하게 만드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는 경험많은 선수가 필요했고 안영학은 북한 대표 선수이기 때문에 그 경험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터필드 감독은 "부산이 안영학을 영입한 것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좋은 뉴스이고 긍정적인 일"이라며 "안영학이 하루 빨리 우리 팀에서 뛰는 모습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안영학은 우리 구단에서 밝은 미래를 일궈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안영학과 함께 입단식을 가진 수비수 이강진에 대해 포터필드 감독은 "이강진을 보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젊은 선수인데다 경험도 풍부하다. 이강진 역시 우리 팀에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니다드토바고 리그에서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새 용병인 브라질 출신 공격형 MF 제퍼슨 다 실바 골라트에 대해 포터필드 감독은 "그는 플레이메이커"라고 밝힌 뒤 "우리는 단 한 번도 플레이메이커다운 선수를 갖지 못했다. 이제 제퍼슨 다 실바가 그 역할을 해 줄 것이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데니스가 수원 삼성, 골키퍼 김용대가 성남 일화, 루시아노가 신생팀 경남 FC, 다 실바가 부천 SK로 팀을 옮겼고 뽀뽀는 브라질로 돌아간 것과 관련 포터필드 감독은 "우리는 새로운 팀을 만들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떠났지만 패기있는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올시즌은 부산 선수들에게 있어 흥분되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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