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폼니시도 '투잡스' , 파흐타코르 지휘봉도 잡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6 00: 39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발레리 니폼니시(62) 감독이 지난 시즌 우즈베키스탄 리그에서 우승해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파흐타코르 구단의 지휘봉도 잡았다. 아시아축구 전문 사이트 은 26일(한국시간) 카메룬을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8강으로 이끌었고 유공(현재 부천 SK)과 중국 상하이 선화를 이끌었던 니폼니시 감독이 2년동안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로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와 계약을 맺음과 동시에 파흐타코르의 사령탑에도 취임했다고 보도했다. 또 은 우즈베키스탄을 독일 월드컵으로 견인하지 못한 밥 휴튼 전 감독은 중국 선양 긴더의 지휘봉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15년동안 15번째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니폼니시 감독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매우 기다려진다"며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는 않지만 파흐타코르 소속 선수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CIS컵을 통해 봐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는 파흐타코르 소속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파흐타코르에 대표팀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니폼니시에게 대표팀과 파흐타코르 감독자리를 동시에 맡겼고 니폼니시 감독도 이에 동의했다"며 "다음달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갖는 대표팀 훈련 때문에 니폼니시 감독은 16명의 파흐타코르 선수들을 함께 데려가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컵 예선에서 카타르 홍콩 방글라데시와 F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23일 방글라데시와 첫 홈경기를 갖는다. 또 파흐타코르는 쿠웨이트 알 카디시야, 이란 푸라드, 시리아 알 이티하드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A조에 속해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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