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칠 때 최희섭은 베이브 루스', 다저스 홈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6 07: 09

'최희섭(27)은 노마 가르시아파러의 훌륭한 1루 경쟁자'. LA 다저스 홈페이지가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1루와 3루를 분석하면서 '최희섭-올메도 사엔스의 플래툰 시스템이 가르시아파러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홈페이지는 가르시아파러에 대해 '검증된 타자이지만 3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그 3가지는 '고질적인 부상덫에 또 걸리지 않을지', '생소한 1루 포지션에 적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정말 최희섭-사엔스 플래툰 보다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로 요약된다. 지난해 1루를 양분하다시피했던 최희섭-사엔스는 31홈런-104타점을 합작했다. 이를 두고 홈페이지는 '평가해줄 만한(respectful)'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홈페이지는 '플래툰이 성공적이었음에도' 왜 굳이 다저스가 가르시아파러를 영입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최희섭에게서 찾았다. 즉 최희섭의 타격 기복이 지나쳐서였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홈페이지는 '잘 칠 때(지난 6월 4경기 7홈런을 몰아칠 때를 지칭하는 듯)는 베이브 루스인데 안 될 때는 슬럼프가 끝없이 이어질 듯 보인다'고 비유했다. 이 때문에 일단 최희섭은 가르시아파러의 백업과 왼손대타로 기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사엔스 역시 1루와 3루 백업내지는 오른손대타로 뛸 게 유력하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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