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차두리(26)가 모처럼 선발 출전했고 소속팀 프랑크푸르트는 DFB포칼(FA컵) 4강에 올랐다. 차두리는 26일(한국시간) 새벽 원정경기로 열린 1860 뮌헨과의 대회 8강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76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차두리는 0-1로 뒤지던 전반 21분 터진 투톱 파트너 프란시스코 코파도의 동점골에 힘을 보탰고 후반에도 여러 차례 골찬스를 만드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다. 무난한 활약을 펼친 차두리는 후반 31분 공격수 이오아니스 아마나티디스와 교체됐다. 프랑크푸르트는 교체 투입된 아마나티디스가 그라운드에 나선 지 1분만에 역전골을 터뜨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코파도의 패스를 받은 알렉산더 마이어가 쐐기골을 뽑아 2점차 승리를 거뒀다. 프랑크푸르트 이로써 지난 92-93시즌 이후 13년만에 4강에 오르는 경사를 맞았다. 한편 대회 4강에는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차두리가 몸담았던 빌레펠트와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상파울리(3부)가 올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프랑크푸르트 홈페이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