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관중 몰이' 겨냥해 2006 스케줄 편성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6 09: 0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04경기를 치르는 2006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26일 발표했다.
팀당 126게임을 치르는 올 경기 일정에서 특히 '관중몰이'를 위한 스케줄이 눈에 띈다. KBO는 올해부터 관중 3만 명 이상의 수용규모를 가지고 있는 잠실 문학 사직 구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KBO는 이들 관중규모가 큰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는 두산 LG SK 롯데는 공휴일에 여타 7개구단과 한 번 이상 홈 경기를 거행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편성했다.
또 KBO는 올해 경기일정도 구단의 이동거리를 가급적 최소화하면서 홈 9연전이나 원정 9연전은 편성하지 않았고 팀간 경기수가 구단마다 비슷하게 균형을 이루어 나가도록 조절했다.
2006년 프로야구 경기는 4월 8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151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팀당 126경기, 팀간 18차전, 총 504경기가 거행된다. 각 팀의 126경기는 홈원정 모두 63경기씩이고 팀간 18차전도 홈과 원정 9경기씩으로 나누어 치루게 된다.
개막경기는 2005년도 한국야구선수권대회 1,2,3,4위팀의 구장인 대구(삼성-롯데) 잠실(두산-LG) 문학(SK-현대) 대전(한화-KIA)에서 펼쳐진다. 개막전 대진은 전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팀, 2-6위팀, 3-7위팀, 4-8위팀 간의 경기로 편성하였다.
한편 7월 18일~7월 20일에는 프로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제주에서 전년도 한국시리즈 진출팀인 삼성과 두산 의 3연전이 열리고 올스타전은 7월 22일에 잠실 구장에서 거행된다. 2005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팀당 126경기로 치러지기 때문에 개막전과 시즌 종료일을 제외한 전 경기를 예비일 없이 3연전 단위로 편성했고 더블헤더는 갖지 않는다.
경기 개시시간은 4,5,6,9월의 평일 및 토요일 경기는 오후 6시반, 일요일 및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이고 혹서기인 7,8월에는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5시에 플레이볼된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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