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KHAN 우승 후보' 임치빈, "체력이 관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6 17: 28

"토너먼트 대회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요소가 중요할 것 같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오는 2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벌어지는 'K-1 FIGHTING NETWORK KHAN 2006'의 강력한 우승 후보 임치빈(태웅회관)은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체력적인 요소가 우승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치빈은 2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대회 개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파이터 임치빈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한 뒤 "지난해 11월 K-1 맥스 지역대회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패배 속에서 성숙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치빈은 이어 "토너먼트 대회이기 때문에 수월하지는 않을 것 같다.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춥지만 체력 훈련에 땀을 쏟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 8명이 원데이 토너먼트를 갖고 우승자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K-1 월드 맥스 2006 세계 제일 결정 토너먼트 개막전' 출전권을 획득하는 의미있는 대회다. 임치빈은 또 "이번 대회는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 지난 번과 같은 결과는 나오지 않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기자회견장에 오기 전까지도 운동을 해서 피곤하다는 '외팔이 파이터' 최재식(천안 강성)은 "모든 선수가 라이벌이다. 특히 친구 사이인 임치빈이 참가하게 돼 경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식은 "정상인과 다른 나만의 기술이 있다. 모든 것을 이끌어내 훈련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스포츠마케팅사 TMG와 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25일 부산 벡스코 특설링에서 오후 5시(예정)에 개막될 예정이다. 임치빈과 최재식을 비롯해 이수환(인천 무비) 최종윤(김해 정의) 문정웅(부산특사체) 박성환(이천 설봉) 등 한국 선수들과 고지로(일본) 을지크쿠투가 간투모(몽골) 등이 참가한다. 슈퍼 파이트는 2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현 K-1 맥스 챔피언 앤디 사워(네덜란드)와 존 웨인 파(호주)가 출전한다. 또한 ITF 스페셜 파이트로 ITF 2005 월드챔피언 안드레이 크릴로프의 출전이 내정된 상태로 대결한 상대는 국제태권도연맹 장웅 총재에게 초청장을 보내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글,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사진,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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