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자, '200만 달러면 나 데려갈 수 있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6 17: 44

뉴욕 메츠와 계약이 끝난 뒤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마이크 피아자(38)가 뉴욕 양키스에 200만 달러로 몸값을 낮춰 계약을 제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는 26일(한국시간) 피아자가 에이전트 댄 로사노를 통해 양키스에 연봉 200만 달러에 계약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피아자는 메츠와 맺은 7년간 9100만 달러 장기계약 마지막 해인 지난해 1600만 달러를 받았다. 이 신문은 그러나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구단 수뇌부와 상의 끝에 피아자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행이 유력할 것으로 보였던 피아자는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와 샌디에이고 등 내셔널리그 팀 쪽으로 기울고 있는 상황이다. 필라델피아는 애틀랜타로 떠난 토드 프랫을 대신해 주전 마이크 리버설의 뒤를 받칠 백업 요원을 구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도 미겔 올리보가 플로리다로 이적한 데다 마크 로레타를 내주고 받은 덕 미라벨리가 풀타임 주전 포수로 뛴 경력이 전무해 안전판으로 피아자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두 내셔널리그 구단 외에 LA 에인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피아자가 15번째 시즌을 뛸 팀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1600만 달러에서 무려 8분의 1로 몸값을 낮춘 피아자의 종착역은 어디가 될까.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