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쓰카, "내가 WBC 일본 대표팀 마무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6 18: 14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놓고 오락가락하다 참가로 최종 결정한 일본 출신의 빅리거 투수인 오쓰카 아키노리(34.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뛸 것'으로 예상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알링턴 볼파크에서 실시 중인 미니캠프에 참가해 훈련하고 있는 오쓰카는 26일(한국시간) 와의 인터뷰에서 "WBC에서 일본팀의 마무리로 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오쓰카는 샌디에이고에서 텍사스로 이적한 후 새 팀 적응을 위해 WBC 출전을 망설였으나 '투구수 제한과 연투 제한' 규정이 생기면서 WBC 참가를 선언했다. 투구수 제한과 연투 제한에 따라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도 오쓰카가 빅리그에서 처럼 셋업맨이 아닌 마무리를 맡더라도 추가적인 부상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오쓰카는 2월 말까지는 텍사스 레인저스 미니캠프와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한 후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오쓰카는 "내게는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 팀과 팀 동료들에 대해 빨리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대표팀에서 오쓰카는 애초부터 왕정치 감독으로부터 애초부터 '마무리 투수감'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왕 감독은 우완인 오쓰카와 함께 좌완 투수인 이시이 히로토시(야쿠르트)로 '더블 마무리 체제'를 구상하고 있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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