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에서 루카스 포돌스키와 함께 '게르만 전차'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미로슬라프 클로제(27)가 어깨 부상을 당해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베르더 브레멘의 토마스 샤프 감독이 "클로제가 상파울리와 가진 컵대회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3개월동안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고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클로제가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결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클로제는 지난해 11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와 가진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도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안면뼈가 골절되는 바람에 3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다. 이로써 클로제는 다음달 23일과 3월 8일에 열리는 이탈리아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전에서도 나서지 못함은 물론이고 3월에 열리는 이탈리아 및 미국과의 친선 A매치 역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