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 독일서는 카드섹션 대신 '통천 응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6 23: 34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응원단인 붉은 악마가 이번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보여준 카드 섹션 대신 통천 응원을 선보인다.
붉은 악마 측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조직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꿈★은 이루어진다', 'AGAIN 1966' 등의 다양한 카드 섹션을 선보이며 응원전을 펼쳤지만 독일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형 천에 메시지를 넣어 경기 시작 전 올리는 통천 응원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붉은 악마의 김정연 행정간사는 26일 "카드 섹션 응원을 펼치려면 5000~1만 석의 좌석이 확보되어야할 뿐 아니라 경기 전날 입장해서 미리 준비를 해야하는데 독일에서는 전혀 불가능하다"며 "많은 좌석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선수들에게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통천 응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붉은 악마는 독일에서 보여줄 통천 응원을 시연하기 위해 오는 29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칼스버그컵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고 통천에 적을 문구는 경기 시작 전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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