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데 용 함부르크행, 이영표 '안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7 08: 00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의 신예 수비수 나이젤 데 용(21)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로 이적했다. 27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활약하던 데 용은 함부르크와 4년 반 계약을 맺기로 동의했다. 몸값은 100만 유로(약 11억 원). 지난 2004년 3월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그동안 A매치 10경기를 뛴 데 용의 합류로 함부르크에는 수비수 칼리드 불라루즈와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 '오렌지군단' 선수가 3명이나 한솥밥을 먹게 됐다. 데 용은 아약스에서 올 시즌 총 23경기에 출전해 5골을 뽑아냈다. 데 용이 활약할 함부르크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6점이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데 용의 함부르크행으로 이영표(29.토튼햄)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 졌다. 앞서 영국 언론은 토튼햄이 데 용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영표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영국 스포츠매체 는 토튼햄이 데 용을 얻을 것으로 보였지만 막판 함부르크에 빼앗겼다고 이적 과정을 소개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4일 앞으로 다가왔고 팀에서 주전를 굳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영표가 자리를 위협받는 일은 희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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