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2006 메츠는 감독이 약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7 08: 14

뉴욕 메츠는 감독이 약점?. 이번 겨울 가장 요란하게 선수 영입을 계속해 온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애틀랜타의 14년 연속 지구우승이란 아성을 깰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메츠 전문 블로그 는 2006시즌 성공을 위해선 7가지 과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빅리그 2년차 감독 윌리 랜돌프의 능력을 걸고 넘어갔다는 데 있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초보감독으로서 랜돌프는 선수단 장악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불펜진 운용 등 정작 야구 감독으로서의 전술에는 한계를 노출했다'고 비판했다. 즉 카를로스 델가도, 빌리 와그너 등의 가세로 스타선수들이 더 즐비해진 메츠를 통제할 능력은 있지만 작년처럼 감독했다간 올해도 '이길 경기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인 셈이다. 그러나 는 '올 시즌 불펜진이 좋아져 랜돌프의 실수를 많이 가려줄 것이다. 최소한 구대성, 대니 그레이브스, 다카쓰 신고는 없으니까'라고 언급했다. 즉 랜돌프의 수읽기가 그대로더라도 채드 브래드포드-듀애너 산체스-호르헤 훌리오-이리키 유사쿠 그리고 마무리 빌리 와그너로 이어진 불펜진에 점수를 준 것이다. 아울러 는 어김없이 서재응의 LA 다저스 이적에 편승해 5선발로 변신하는 애런 헤일먼의 성공 여부를 또 하나의 관건으로 봤다. 지난해 헤일먼은 선발로 7경기에 등판해 4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반면 불펜으로 전환해선 66이닝 2.18을 올렸다. 사이트는 '헤일먼은 초반보다 뒤로 갈수록 잘 던지는 타입'이라고 정의했으나 기다려 줄 메츠가 아니다. 벌써부터 메츠 구단 내부에선 호세 콘트레라스(시카고 화이트삭스) 배리 지토(오클랜드)와 같은 에이스급 투수 영입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밖에 는 '불펜진 숫자를 몇 명으로 할 것인가', 호세 레예스와 카를로스 벨트란의 성적이 어떨 것인가', '메츠의 TV 케이블 채널은 성공할 것인가' 등을 주목할 요소로 언급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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