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은 없다’. WBC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왕정치 감독(소프트뱅크 호크스)이 2월 20일부터 대회 종료 때까지 합숙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왕정치 감독은 지난 26일 “합숙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후쿠오카나 도쿄에 집이 있는 선수도 호텔에서 함께 생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팀은 2월 20일 후쿠오카에 집결, 1주일간 합숙훈련과 연습경기를 가진 다음 도쿄로 이동, 3월 3일부터 열리는 1라운드에 참가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지역에 살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특권은 주지 않겠다는 것이 왕정치 감독의 방침. 만약 일본 대표팀이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에는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 2라운드와 준결승 이후 일정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일본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합숙기간은 한 달로 늘어날 전망이다. 왕정치 감독은 다이에 호크스 시절부터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선수들을 호텔에서 합숙시키고 있다. 선수간에 연대감을 높이고 조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합숙이 제격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