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 붙는다"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6.01.27 15: 00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으로부터 "가장 잘했다"는 평을 들은 백지훈이 갈수록 자신의 플레이가 나아지고 있다며 독일행에 대해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지훈은 27일 홍콩섬 시우사이완 구장에서 가진 훈련이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한 게임, 한 게임을 치르면서 갈수록 자신감이 붙는다"며 "선배들도 꾸중보다는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고 있어 플레이가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또 백지훈은 "홍콩 숙소에 오니 김치도 있어 마치 한국에 온 느낌이 든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나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을 때보다 몸 상태가 더 좋다"며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아드보카트 감독의 눈도장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드필더 주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백지훈은 "아직까지 주전자리를 완전히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열심히 해 경쟁에 우위를 서도록 하겠다"며 "여태껏 밀린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독일행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이밖에도 미니 게임과 실전 게임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강한 주문을 받은 것에 대해 백지훈은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시했다"며 "또한 우리 팀 선수들이 강한 마크를 받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홍콩=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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