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여자 프로농구 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작성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WKBL 신기록인 3점슛 18개를 쏟아부어 105-72로 대승했다. 종전 기록은 2003년 3월 12일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세운 15개로 이날 경기를 통해 양 팀의 처지가 맞바뀌었다. 삼성생명도 7개의 3점슛을 성공, 양 팀 합해 25개로 1999년 8월17일 현대(13개)-신세계(10개)전에서 수립된 이 부문 종전 기록(23개)도 바꿔 놓았다. 우리은행은 김보미(23점)가 7개, 김영옥 김은혜가 각 3개, 타미카 캐칭(25점)이 2개, 홍보라 김은경 정아름이 1개씩 등 무려 7명이 3점슛을 돌아가며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은행은 시즌 최다인 8연승을 기록하며 9승 4패로 선두 안산 신한은행(10승3패)과의 간격을 다시 1게임차로 유지했다. 또 구리 금호생명은 구리체육관서 벌어진 홈 경기서 천안 국민은행을 74-54로 대파, 6승7패로 국민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금호생명은 김지윤(23점 6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하고 이종애(13점 13리바운드) 정미란(19점)도 승리에 공헌했다. 국민은행은 정선민(17점 13리바운드)이 지난 24일 삼성생명전에서 발목을 다쳐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정선민이 17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완패했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