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3연속골' U-19대표, 스위스 잡고 4강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28 09: 36

'아우들이 먼저 해냈다'. 19세 이하(U-19) 한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8개국 초청 국제청소년대회에서 스위스를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아우들이 올 여름 독일에서 형님들과 맞대결을 펼칠 유럽의 스위스를 상대로 펄펄 난 것. 청소년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스위스와의 B조 3차전에서 신영록(수원)과 이재민(신한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신영록은 조별리그 3경기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4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승1무로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31일 새벽 A조 2위 오스트리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오스트리아를 제칠 경우 한국은 일본(A조 1위)-독일(B조 2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6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스위스에 1-2로 석패했던 청소년 대표팀은 7개월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한국은 후반 8분 골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세계대회에서 같은 스위스를 상대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선제골을 기록했던 신영록.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치고 들어간 신영록은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스위스 골망을 갈랐다. 이어 한국은 8분 뒤 이재민이 골지역 왼쪽에서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이날 슈팅수에서 20대 3으로 스위스에 크게 앞섰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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