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신형엔진' 박지성(25)의 복귀가 임박해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게 됐다고 반겼다. 퍼거슨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에서 회복해 30일 열릴 울버햄튼과의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4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도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에서 벗어나 울버햄튼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박지성과 호나우두는 팀에 좋은 옵션을 가져다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엇이 최선의 플레이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따져야 한다"며 박지성과 호나우두의 출전 시기를 저울질 중이라고 암시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블랙번과의 원정경기, 5일에는 풀햄과의 홈경기 등 일주일 사이 3경기를 갖게 돼 선수 운용의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 퍼거슨 감독은 부상 중인 라이언 긱스가 열흘 안에 회복해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드필드진이 줄부상을 당해 박지성과 호나우두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블랙번과 풀햄을 상대로 연달아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선수단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다 주기 위해 궁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