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크로아티아 깬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크로아티아와의 홍콩 칼스버그컵 첫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인 28일 격전지인 홍콩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보슬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의 훈련을 보기 위해 모여든 홍콩 시민과 한국 교민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운동장에 입장, 몸 풀기와 실전 훈련, 체력 훈련으로 이어지는 1시간 30분여에 걸친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이날 실전 훈련에서는 전날 시우사이완 구장에서 가졌던 훈련에서 뛰었던 선수 중 김진규 대신 김상식이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노란 조끼를 입고 뛴 선발 예정멤버에는 스리톱에 정경호 이동국 이천수가 섰고 중원에는 백지훈 김두현 이호가 포진했다. 또 포백 수비라인에는 김동진과 조원희가 좌우 풀백을 맡은 가운데 최진철과 김상식이 가운데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여전히 이운재가 지켰다. 또 조끼를 입지 않은 멤버 중에는 전날 훈련에 이어 최태욱이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인 이원재 부장은 대표팀 선수들이 상의 레드, 하의 데님 블루, 양말 레드로 이어지는 주 유니폼을 입고 크로아티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콩=글, 사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