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투수 아모리 텔레마코(31)가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 텔레마코는 29일 호눌룰루 시내 한 병원에서 메디컬체크를 실시한후 30일부터 본격적으로 팀훈련에 들어갔다. 특히 팀훈련 합류 첫날 텔레마코는 한국말로 "안녕하십니까. 텔리입니다"로 첫인사를 하는가 하면 "자 기합소리 한번! 아자!"라고 말하는 등 선수단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텔레마코는 9년동안 메이저리그 3개팀(시카고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선발과 중간계투로 활동하며 통산 23승 35패 방어율 4.94를 기록했다. 또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14년통산 62승 65패 방어율 3.60을 기록했다. 텔레마코는 2005시즌에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중간계투로 7경기에 등판한 바 있다. 텔레마코는 힘있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2003년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에서 선발로 155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이 단 22개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선수다. 특히 텔레마코는 지난 98년과 99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김병현과 한솥밥을 먹었던 인연도 있다. 한편 LG의 또다른 용병투수 매니 아이바는 2월초 합류할 예정이다. 캠프에 합류한 텔레마코가 이순철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 외국인투수 텔레마코, 하와이 전훈 합류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6.01.30 10: 13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