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4라운드(32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끈 웨인 루니(20)가 경기에 앞서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스포츠신문 는 지난 28일 루니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옆 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큰 사고는 아니었고 루니를 비롯해 함께 동승한 약혼녀 콜린 맥러플린(19)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는 교통사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울버햄튼전에서 예의 기량을 선보였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루이 사하 등 스트라이커들과 함께 선발로 나선 루니는 이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건재를 과시했고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는 "루니의 힘과 기교를 갖춘 독특한 플레이에 울버햄튼 수비진이 잘 대처하지 못했다"라고 평하며 루니에 고평점인 8점을 줬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가 부여하는 맨유의 평점에서 팀 내 최고의 평균 평점(7.4, 출전수 적은 주세페 로시 제외)을 받고 있는 루니는 올 시즌 총 3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뽑아내고 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 사고' 루니, 그라운드에서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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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30 1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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