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은 다저스의 다크호스', 뉴욕 언론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31 08: 06

'콜레티 다저스 단장, 잘했어요'. 뉴욕 지역지 는 31일(한국시간) 지난 오프시즌을 총정리하면서 베스트(hot)와 워스트(not)를 열거했다. 여기서 네드 콜레티 LA 다저스 단장은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괜찮은 팀으로 변모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베스트'로 선정됐다. 이 신문은 다소 위험 부담이 있는 라파엘 퍼칼, 케니 로프턴 영입을 비롯해 빌 밀러, 노마 가르시아파러와의 FA 계약과 서재응의 트레이드를 그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서재응-듀애너 산체스(뉴욕 메츠) 트레이드에 관해선 '다크호스 트레이드'라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콜레티 외에 단장 가운데 '베스트'로 꼽힌 이는 오클랜드의 빌리 빈, 뉴욕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이었다. 켄 윌리엄스 단장은 빠졌지만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베스트'에 들어갔다. 이밖에 선수 가운데 현명하게 겨울을 보낸 사례론 자니 데이먼(양키스)이 언급됐다. 반면 테오 엡스타인 보스턴 단장은 '워스트'에 올랐다. 는 '보스턴 단장으로 복귀하기까지 3개월간 엡스타인이 보여준 행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 못지않게 갈팡질팡이었다'고 비꼬았다. 이밖에 마이크 피아자는 샌디에이고와 싸구려 계약(1년 200만 달러)을 했다는 이유로, 배리 본즈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참가를 번복했다는 이유로 , 매니 라미레스는 보스턴에 트레이드를 자청했다 거둬들인 이유로 '워스트'의 화살을 비껴까지 못했다. 이밖에 이 신문은 FA임에도 대박은 커녕 실업자 위기에 몰린 제프 위버와 벤지 몰리나도 '워스트'로 집어넣었다. 또 '메츠 클럽하우스에서 스페인어로 떠드는 사람 숫자를 세야 할 사람'도 '워스트'에 넣어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히스패닉계 단장인 오마르 미나야 단장의 '라틴 커넥션(이에 대해 반론이 있으나)'을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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