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27점' SK, 1위 동부 17점차 대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1.31 20: 53

'람보슈터' 문경은이 3점슛 6개를 폭발시킨 서울 SK가 선두 원주 동부를 17점차로 대파하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SK는 31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문경은(27점)의 맹활약 속에 103-8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18승17패로 5할 승률을 넘기면서 공동 5위에 올라 전주 KCC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4연승의 신바람 행진도 이어갔다. SK의 문경은은 양팀 통틀어 최고 득점을 올려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데이먼 브라운(25점.10리바운드)과 임재현(12점.11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올렸다. 방성윤도 17점으로 선전했다. 적지에서 동부를 상대로 3라운드 승리를 따냈던 SK가 또 한번 힘을 발휘했다. 1쿼터를 방성윤과 문경은, 주니어 버로(18점)의 활약 속에 35-19로 크게 앞선 SK는 2쿼터 초반에는 문경은의 연속 3점슛으로 44-23, 21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SK는 3쿼터 종료 5분45초전 동부 양경민(26점)에 연달아 7점을 내주며 61-58로 턱 밑까지 추격 당했지만 이후 문경은의 3점포와 버로, 브라운의 골밑슛이 다시 살아나 75-68로 앞섰다. SK는 4쿼터 들어서도 문경은이 내외곽포를 터뜨리고 버로와 브라운이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 결국 17점차 대승을 따냈다. 동부는 역전을 노려볼 수 있었던 3쿼터 중반 턴오버를 저지르고 골밑에서 속수무책으로 실점해 추격을 끈을 놓쳤다. 동부의 양경민과 김주성(22점), 자밀 왓킨스(15점.2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마크 데이비스(8점.5리바운드)로 부진했다. 동부는 6연승이 좌절됐지만 23승12패로 여전히 단독 선두를 지켰다. ◆31일 프로농구 전적 ▲원주 원주 동부 103(19-35 28-23 21-17 18-28)86 서울 SK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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