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라인업 완성', FA 유격수 곤살레스 영입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2.01 06: 27

보스턴 레드삭스가 FA 유격수 알렉스 곤살레스(29) 영입으로 마침내 라인업의 '화룡점정'을 그렸다.
등, 미 언론은 1일(한국시간) 일제히 '보스턴과 곤살레스가 1년간 300만 달러에 입단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보스턴은 애틀랜타로 트레이드시킨 유격수 에드가 렌테리아의 공백을 메우면서 올 시즌 라인업을 사실상 완성했다.
당초 보스턴은 지난해 30개의 에러를 저지른 렌테리아를 '잔여 연봉 3000만 달러 중 1000만 달러 이상을 보전한다'는 조건 하에 애틀랜타로 넘기는 데엔 성공했다. 그러나 탬파베이 훌리오 루고 영입에 실패하는 등, 대안을 마련치 못해 왔다. 그러나 3개월의 '외도' 후, 보스턴 단장으로 복귀한 테오 엡스타인은 코코 크리스프 트레이드와 곤살레스 계약으로 중견수와 유격수 과제를 해결했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수비형 유격수인 곤살레스는 통산타율 2할 4푼 5리에 81홈런 375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성적은 130경기에 출장, 타율 2할 6푼 4리 5홈런 45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총실책이 16개일 정도로 수비는 견고하다.
이로써 보스턴은 1루수 J.T. 스노 2루수 마크 로레타 3루수 마이크 로웰 유격수 곤살레스로 내야 라인업을 전면 개편했다. 이밖에 보스턴은 중견수에 크리스프, 선발에 조시 베켓, 불펜에 훌리안 타바레스와 루디 시애네스 등을 가세시켜 보강을 마쳤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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