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 20점' 국민은행, 신세계 잡고 3연패 탈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1 21: 01

신정자가 20점을 폭발시킨 천안 국민은행이 광주 신세계를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국민은행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2006 겨울리그 홈경기에서 신정자(20점.7리바운드)와 티나 톰슨(28점.13리바운드) 맹활약 속에 신세계를 80-78로 물리쳤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7승7패를 기록, 선두권과의 격차를 3경기차로 줄였다. 반면 신세계(4승10패)는 3연패에 빠져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에서 신세계를 상대로 4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던 국민은행은 이날도 신세계를 잡아내 천적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국민은행은 신세계의 실책에 편승해 1쿼터부터 정선민과 신정자 득점포로 22-12로 크게 앞섰지만 3쿼터 초반 신세계 박은진과 허윤자에 연달아 3점포를 얻어 맞고 46-47로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는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갈렸다. 국민은행의 신정자는 72-72에서 골밑슛과 자유투 2개를 잇따라 림에 꽂아 국민은행에 76-72로 리드를 안겼다. 국민은행은 이어 경기 막판 한재순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킨 뒤 용병 티나 톰슨이 마지막 신세계의 볼을 가로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신세계는 비어드가 39점(10리바운드)을 터뜨리고 양정옥(8점)과 박은진(17점)이 내외곽포을 퍼부었으나 경기 막판 뒷심에서 밀렸다. 이날 리바운드 6개를 보탠 국민은행의 정선민(21점.6어시스트)은 이종애(2105개.금호생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개인통산 2000리바운드를 돌파했다. ◆1일 여자 프로농구 전적 ▲천안 천안 국민은행 80(22-12 20-26 20-18 18-22)78 광주 신세계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신정자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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