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미드필더 데얀 스탄코비치의 활약으로 이탈리아컵 4강에 올랐다. 인터 밀란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에서 전반 36분에 터진 스탄코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라치오를 1-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터 밀란은 이로써 1.2 합계 2-1로 승리, 4강에 올라 우디네세와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르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은 전반 내낸 우세한 경기를 벌이고도 마르코 마테라치와 아드리아누의 슛이 골문을 빗나가 애를 태웠다. 하지만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간 라치오에서 활약했던 스탄코비치가 해결사로 나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컵 4강은 인터 밀란-우디네세, 팔레르모-AS 로마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