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전력분석 요원, '이승엽을 경계해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3 08: 56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같은 센트럴리그에 속해 있는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전력분석 요원이 요미우리의 새 전력인 이승엽(30)과 조 딜론(31)에게 경계심을 드러냈다고 가 3일 보도했다. 지난 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 본 히로시마의 미야모토 스코어러(전력분석) 부장은 “이승엽은 작년과 같이 오른손 투수는 물론 왼손 투수를 상대해서도 장타력이 있다”고 평했다. 딜론과 관련해서는 “몸의 축이 흔들리지 않고 변화구에도 잘 대처하는 모습이다. 좋은 타율을 올릴 것 같다”고 분석했다. 스프링캠프 이틀째인 2일 처음으로 실외에서 타격훈련을 한 이승엽은 10여 분간의 프리배팅에서 5개의 홈런 타구를 만들어 냈다. 오른손 배팅볼 투수로부터 2개, 왼손 배팅볼 투수로부터 3개였다. 하지만 이승엽 자신은 ‘생각보다 좋은 타격이 아니었다”며 불만스런 표정을 지었다. 훈련이 끝나고 따로 남아서 피칭머신을 이용한 타격훈련을 더 하기도 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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