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완파하고 춘천 우리은행에 이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중립경기에서 무려 3점슛 7개를 폭발시킨 한채진(23득점)과 타즈 맥윌리암스 프랭클린(17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티나 톰슨(24득점, 13리바운드)과 신정자(17득점, 11리바운드), 정선민(15득점)이 분전한 국민은행에 74-58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1승4패로 우리은행과 다시 공동 선두가 된 신한은행은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쏟아부은 한채진의 활약으로 1쿼터에서 23-9로 앞서나가는 등 1, 2쿼터 전반을 38-30으로 마친 신한은행은 후반에도 단 한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신한은행은 61-46으로 앞서나가던 경기종료 6분18초 전 전주원이 파울 5개로 퇴장당한 이후 61-50까지 쫓겨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듯했으나 김분좌(9득점, 3점슛 3개)의 3점포에 이어 선수진(4득점)의 2점슛으로 종료 3분31초 전까지 14점차를 유지, 승리를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에게 덜미를 잡힌 국민은행은 3라운드까지 7승8패를 기록, 마지막 4라운드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나머지 3개팀과 피말리는 접전을 펼치게 됐다. ■ 3일 전적 ▲ 장충 안산 신한은행 74 (23-9 15-21 14-12 22-16) 58 천안 국민은행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한채진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