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4강 PO 확정 - 신세계는 사실상 탈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3 21: 13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반면 광주 신세계는 용인 삼성생명에 무릎을 꿇으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밀려났다. 신한은행은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중립경기에서 무려 3점슛 7개를 폭발시킨 한채진(23득점)과 타즈 맥윌리암스 프랭클린(17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티나 톰슨(24득점, 13리바운드)과 신정자(17득점, 11리바운드), 정선민(15득점) '트리오'가 분전한 국민은행에 74-58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1승 4패로 춘천 우리은행과 다시 공동 선두가 된 신한은행은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곧바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쏟아부은 한채진의 활약으로 줄곧 여유있게 앞서나간 신한은행은 61-46으로 앞서나가던 경기종료 6분18초 전 전주원이 파울 5개로 퇴장당한 이후 61-50까지 쫓겨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듯했으나 김분좌(9득점, 3점슛 3개)의 3점포에 이어 선수진(4득점)의 2점슛으로 종료 3분31초 전까지 14점차를 유지, 승리를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에게 덜미를 잡힌 국민은행은 7승8패로 공동 4위인 구리 금호생명과 삼성생명에 1경기차로 좁혀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피말리는 승부를 마지막 4라운드에서 펼치게 됐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변연하(27득점, 3점슛 5개), 박정은(17득점, 3점슛 2개)의 외곽포와 케이티 핀스트라(19득점, 16리바운드)와 나에스더(14득점, 9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에 힘입어 무려 40득점을 몰아친 앨라나 모니크 비어드(3점슛 2개,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만이 분전한 신세계를 85-78로 물리쳤다. 4승 11패가 된 신세계는 공동 4위 금호생명, 삼성생명과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져 4라운드에서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게 됐다. 금호생명과 삼성생명, 신세계가 공동 선두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게 진다고 가정했을 때 신세계는 금호생명, 삼성생명 뿐만 아니라 만일을 대비해 국민은행도 모두 이겨야만 한가닥 희망을 걸 수 있다. ■ 3일 전적 ▲ 장충 안산 신한은행 74 (23-9 15-21 14-12 22-16) 58 천안 국민은행 용인 삼성생명 85 (30-21 16-27 19-19 20-11) 78 광주 신세계 ■ 중간 순위 (3일 현재) ① 춘천 우리은행 11승 4패 (0.733) - ① 안산 신한은행 11승 4패 (0.733) - ③ 천안 국민은행 7승 8패 (0.467) 4.0 ④ 구리 금호생명 6승 9패 (0.400) 5.0 ④ 용인 삼성생명 6승 9패 (0.400) 5.0 ⑥ 광주 신세계 4승 11패 (0.267) 7.0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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