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샤이저, 텍사스 구단과 '결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4 08: 21

'불독' 오렐 허샤이저(48)가 텍사스 레인저스를 떠났다. 허샤이저는 4일(한국시간) 제프 코겐 사장 보좌역을 사임하고 텍사스 구단을 떠나기로 했다. 지난 2002년 존 하트 단장 보좌역으로 텍사스에 몸담기 시작한 허샤이저는 지난 2002년 6월 오스카 아코스타의 후임으로 투수코치에 임명된 뒤 지난해까지 3년 여동안 투수코치로 일해왔다. 허샤이저는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마크 코너에게 투수코치를 물러주고 프런트로 복귀했지만 3달만에 사임했다. 텍사스 구단으로 오기 전 해설가로 활동했던 허샤이저는 ESPN의 대표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자 경력이 전혀 없이 텍사스에서 코치로 데뷔한 허샤이저는 지난 2004년 텍사스 마운드를 아메리칸리그 방어율 5위로 끌어올려 능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기록한 팀 방어율 4.53은 1993년 이후 텍사스 팀으론 가장 낮은 수치였다. 텍사스는 그러나 불펜의 핵심이었던 프랭크 프란시스코와 카를로스 알만사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데다 케니 로저스를 제외한 선발 투수진도 극심한 부진을 보여 지난해 팀 방어율이 4.96으로 솟아올랐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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