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멘치(28)가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가지 않고 텍사스와 계약 합의를 이뤄냈다. 텍사스는 4일(한국시간) 멘치와 1년간 280만 달러에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달 18일 연봉조정 신청을 한 멘치는 오는 11일로 연봉조정 청문회가 잡혀있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4년만에 처음으로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얻은 멘치는 이로써 지난해(34만 5000달러)보다 7배 이상으로 껑충 뛴 몸값을 받게 됐다. 멘치는 당초 텍사스와 다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1년 계약을 하고 올 시즌 후를 기약하게 됐다. 멘치는 메이저리그 4년차이던 지난해 데뷔 후 가장 많은 150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4리 25홈런에 생애 최다인 73타점을 기록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