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에 베스트멤버가 나선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LA에 입성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4일 홈 디포 센터에서 도착 후 첫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은 5일 예정된 미국 대표팀과의 비공개 평가전에 앞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을 마친 뒤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LA로 와서 첫 훈련이었는데 ▲오늘 약간 쌀쌀하긴 했다. 그러나 축구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LA 전훈의 중점사항은 ▲이제까지의 모든 훈련은 따로 따로가 아니라 하나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게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더 경험을 쌓고, 발전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처음에 비해 달라진 점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 때마다 4~5명씩 바뀌었다. 그러나 이는 의도를 가지고 이뤄진 일이다. 새로운 선수들이 (새로운 포지션으로) 들어갔을 때,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고 싶었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LA 평가전 최종전인 멕시코전에는 베스트로 임할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경기는 (오는 22일 벌어질) 아시아컵 2차 예선 시리아전이다. 그 경기 바로 앞 경기이기에 베스트를 가동시키겠다. -수비에서 포백 시스템을 계속 시도할 것인가 ▲LA 갤럭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논의하겠다. 현재까지의 포백 시스템의 성과엔 만족한다. 특히 미드필드들이 잘 해줬다. 이에 비해 공격진은 아직 미흡하다. 크로아티아전과 덴마크전 전반엔 포백 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졌다. -현재까지의 전훈을 평가한다면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과정이란 점을 알아달라. 이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에 해산되면 한동안 소집이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LA 훈련이 중요하다. 홈 디포 센터(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