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 수비진은 美 대표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4 14: 38

'수비진은 미국 국가대표급'.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홈 디포 센터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LA 갤럭시의 전력이 일부 공개됐다. 4일 자신들의 홈구장이기도 한 홈 디포 센터를 찾아 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본 갤럭시 구단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갤럭시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의 면면을 소개했다.
먼저 스티브 샘슨 갤럭시 감독은 미국인으론 최초로 외국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샘슨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코스타리카 대표팀을 맡아 지도한 바 있다. 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엔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밖에 이 팀엔 랜든 도노번과 코비 존스 같은 왕년의 미국 대표팀 핵심 멤버들이 버티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기도 했던 도노번은 지금도 센터 포워드로서 미국 대표팀에 뽑혀 있다. 오른쪽 미드필더 존스는 1994, 1998, 2002년 월드컵에 출전한 백전 노장이다.
또한 갤럭시 구단 관계자는 "수비수 타이론 마셜과 수비형 미드필더 파울로 나카무라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셜은 자메이카 국가대표 출신이고 나카무라는 2년 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에서 벤치 멤버로 뛰었다. 나카무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는 이탈리아인이나 본인은 브라질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축구를 배웠다.
이외에 공격형 미드필더더 피터 바이나스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어 갤럭시 관계자는 "우리팀의 기본 포메이션은 4-4-2이다. 그러나 9일 평가전에 어떤 선수가 출전할지는 알 수 없다"고 연막을 쳤다. 갤럭시는 현재 수비수 3명을 포함해 미국 대표선수 4명을 보유하고 있다.
■LA 갤럭시 베스트 멤버 (2005시즌 개막전 기준)
골키퍼=케빈 하트먼
수비수=토드 도노번*-타이론 마셜-우고 이헤멜루*-크리스 올브라이트*
미드필더=네드 그라봐보이-파울로 나카무라-피터 바이나스-코비 존스
공격수=허큘리스 고메스-랜든 도노번*
(*는 미 국가대표)
홈 디포 센터(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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