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복귀전에서 시원하게 골맛을 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4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22차전에서 호나우두와 지네딘 지단(2골), 구티의 골퍼레이드에 힘입어 에스파뇰을 4-0으로 완파했다. 윈터 브레이크(겨울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비긴 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3위.승점42)는 이로써 선두 바르셀로나(승점52)를 승점 10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전반 14분 데이빗 베컴의 크로스를 구티가 선제골로 연결해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2분 지단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4분 뒤에는 부상을 털고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호나우두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헤딩골을 터뜨렸다. 리그 10호골(5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6분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지단의 쐐기골로 4점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말 사령탑에 부임한 레알 마드리드의 후안 라몬 로페스 감독은 "오늘 승리는 매우 중요했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현재 팀이 잘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향상되어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득점 2위 다비드 비야(15골)가 결승골을 터뜨린 발렌시아는 데포르티보를 1-0으로 누르고 12승7무3패(승점43)을 기록, 2위를 고수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나우두 '복귀전' 골, 레알 마드리드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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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5 08: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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