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2박 3일 휴가에 4만 달러 포상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5 09: 34

미국전을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에게 두 가지 '포상'이 내려왔다.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은 미국전 2-1 승리 직후 당초 예정보다 길게 2박 3일에 걸쳐 선수단에 '휴가'를 줬다. 원래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부터 6일까지 쉬는 스케줄이었다.
그러나 아드보카트 감독은 "7일 오후에 모여라. 그 때까지 무슨 일을 하든 상관하지 않겠다. 다만 혼자 나가지 말고 지킬 것은 지켜라"고 당부하고 휴일을 하루 더 늘렸다. 대표팀은 7일 오전 8시(현지시간 6일 오후 3시)에 재소집돼 오후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표팀 선수단은 쇼핑이나 가족, 지인을 만나는 등 장기 해외원정 피로를 풀 여유를 갖게 됐다. 김진규와 이호는 벌써부터 "코리아 타운에 가서 삼겹살을 먹기로" 약속했고 쇼핑 등 스케줄 잡기에 여념이 없다.
다만 LA 지역을 벗어나는 선수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선수들 대부분이 잠은 호텔로 돌아와 잘 것으로 알려져 '외박'은 없을 듯하다.
한편 대표팀은 미국전 직후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포상금도 받았다. 정 회장은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4만 달러를 금일봉으로 전했는데 선수들에게 분배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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