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대어' 안산 신한은행을 잡고 단독 4위로 뛰어 올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삼성생명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대형 용병' 케이티 핀스트라(38득점, 13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타즈 맥윌리암스 프랭클린(32득점, 12리바운드)이 분전한 신한은행에 75-6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7승 9패가 된 삼성생명은 구리 금호생명을 반경기차로 따돌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3위 천안 국민은행을 반경기차로 추격한 반면 신한은행인 11승 5패가 되며 춘천 우리은행에 반경기차 뒤진 2위로 내려 앉았다. 3쿼터까지는 신한은행의 57-56 박빙의 리드였지만 4쿼터 중반 맥윌리암스가 코트를 물러나자마자 핀스트라의 높이를 앞세운 삼성생명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어졌다. 60-62로 뒤져 있던 경기종료 5분 43초를 남기고 맥윌리암스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난 뒤 핀스트라의 연속 5득점으로 순식간에 65-62로 역전시킨 삼성생명은 전주원(4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자유투 2개를 내줘 65-64로 쫓기던 종료 3분 4초전부터 핀스트라의 8득점 및 변연하(21득점, 3점슛 2개, 7어시스트)의 2점슛으로 연속 10득점이 터져 나오며 종료 1분 43초를 남겨놓고 75-64, 11점차로 앞서 승부를 갈랐다. ■ 5일 전적 ▲ 용인 용인 삼성생명 75(21-20 15-22 20-15 19-9)64 안산 신한은행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