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디 20득점, 프로배구 용병 '나도 있다'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6.02.05 17: 33

선두 현대캐피탈에 뒤처져 사실상 2위가 굳어진 삼성화재의 남은 정규시즌 목표는 승리가 아니다. 지난달 말 새로 가세한 새 외국인 레프트 윌리엄 프리디(29)가 플레이오프 전까지 빠른 시일 내에 팀 플레이에 적응하는게 유일한 목표가 됐다. 5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승리보다 값진 수확을 얻었다. 프리디가 국내 무대 데뷔 4경기, 풀타임 출장 2경기만에 20득점을 넘어선 것. 초청팀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프리디는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로 1세트 6득점한 데 이어 2세트도 5점을 따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프리디는 마지막 3세트 역시 9점을 몰아치며 20득점을 채웠다. 지난 2일 상무전에 이어 두번째 팀내 최다 득점. 위력적인 서브로 서브 득점을 한 개 성공시키고 블로킹도 2개 잡아내며 신치용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장병철도 서브 득점 2개, 블로킹 3개를 따내며 트리플크라운에 서브 에이스가 하나 모자라는 활약을 펼쳤다. 18득점.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18)로 삼성화재의 완승. 삼성화재는 대캐피탈(22승 2패)에 이어 두번째로 20승(5패) 고지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21패째(3승). 삼성화재 새 외국인 레프트 윌리엄 프리디. 올림픽공원=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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