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딕 아드보카트(59) 감독이 차기 러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지역일간지 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scotsman.com)를 통해 현재 한국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2006 독일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러시아의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데 합의했다고 러시아 일간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축구협회 관계자는 러시아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드보카트 감독이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협회장을 최근 3시간동안 만났고 월드컵이 끝난 후에 대표팀을 맡기로 했다고 합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드보카트 감독은 2년 계약을 맺었고 계약기간이 끝난 직후 2년동안 더 대표팀을 맡을 수 있는 옵션에 보너스를 제외하고 연봉 68만 파운드(약 12억 원)를 받는 조건이라고 보도됐다. 러시아축구협회는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안도라와 함께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 예선을 치르는 러시아를 아드보카트 감독이 본선에 진출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