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을 치른 뒤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이영표(29)의 소속팀 토튼햄이 4경기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토튼햄은 지난 5일 밤(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차전에서 저메인 데포(2골)와 저메인 제나스의 연속골로 찰튼 애슬레틱을 3-1로 눌렀다. 이로써 토튼햄은 12승8무5패(승점44.4위)를 기록, 이날 선두 첼시(승점66)에 패한 3위 리버풀(승점45)을 턱 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토튼햄은 이와 함께 5위 아스날(승점40)과의 승점차를 더욱 벌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한발짝 다가섰다. 지난달 14일 리버풀전(0-1패)을 시작으로 아스톤 빌라전(0-0무), 이영표가 빠졌던 풀햄전(0-1패)까지 최근 3경기에서 무승에 그쳤던 토튼햄은 선두권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로비 킨과 투톱으로 나선 데포는 전반 14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팀에 리드를 안겼고 전반 41분 제나스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후반 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시켜 승리를 책임졌다. 토튼햄은 후반 25분 찰튼의 제롬 토머스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이후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영표는 오는 7일 오후 1시 15분 인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돌아가 10일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부터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