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속에 고통의 나날을 보냈던 라울 곤살레스(29)가 레알 마드리드 팀 훈련에 참가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라이벌 바르셀로나전에서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올시즌 복귀가 불투명했던 라울은 이날 팀 훈련을 재개했다. 등 스페인 언론들은 라울이 다음달 9일 열리는 아스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대표팀 역대 최다골(42골) 행진을 벌이고 있는 라울은 이에 따라 2006독일월드컵 출전에 한걸음 다가섰다. 당초 전문의들은 라울의 부상을 정밀 진단한 뒤 6개월 가량 재활기간을 가질 것을 권고하는 등 라울이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18)는 발 부상을 당해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1-3패)에서 오른발 근육에 이상이 생겨 열흘간 치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5골을 뽑아낸 메시는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신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