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러시아 감독 내정설은 루머일 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07 14: 12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박 3일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훈련을 재개했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LA 남부 카슨 소재의 홈 디포 센터에 모여 1시간 20여 분동안 현지시간으로 저녁에 훈련을 가졌했다. 선수들은 노란 조끼와 파란 조끼로 팀을 나누어 패싱 게임을 치르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훈련 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비교적 만족스러운 얼굴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표팀이 오랫만에 휴가를 취했는데. ▲취재진들에게도 좋은 휴가였을 것이다(웃음).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해줬고 이동거리가 길었던 만큼 바람직한 휴식이 됐을 것이다. 여러분이 훈련을 본 대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 우리 팀은 좋은 팀이다. -다음 상대인 LA 갤럭시전에 대해서. ▲늘 그랬듯 추구하고자 하는 시스템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 개개인이 아니라 팀 전체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갤럭시전에서도 선수 테스트는 계속되나. ▲공언한 대로 골키퍼 포함 모두에게 골고루 기회를 줬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와 멕시코전엔 우리가 구성할 수 있는 최강의 선수로 임하겠다. 그렇지만 1~2자리는 선수들을 끝까지 경쟁시킬 생각이다. 그래야 팀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축구는 11명이 아니라 모두가 한 팀이어야 한다. 선발뿐 아니라 교체 멤버도 중요하다. -앞으로의 중점 사항은. ▲덴마크처럼 신체적으로 강력한 팀을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 앞으로 만날 코스타리카와 멕시코는 (덴마크와) 다른 팀이다. 여기서도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차기 러시아 대표팀 감독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독일 월드컵 이후에 계약이 끝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이런 얘기는 계속 나돌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 감독 내정설은) 루머일 뿐이다. 홈 디포 센터(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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