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끝나 결별이 확실한 헨릭 라르손이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셀틱의 고든 스트라챈 감독이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뉴스 통신사인 PA 스포트는 7일(한국시간) 스트라챈 감독이 "라르손이 셀틱에 많은 친구가 있긴 하지만 이미 그는 스웨덴으로 갈 뜻을 비쳤고 셀틱 역시 라르손을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트라챈 감독은 "라르손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뛸 마음을 굳혔다고 들었다"며 "라르손이 훌륭한 선수이긴 하지만 현재 기록을 보면 일 주일에 한 골 넣기도 힘들고 그 다음 주에도 골을 넣는다는 보장이 없을 정도로 득점력이 약해졌다"고 말해 라르손을 데려올 마음이 전혀 없음을 내비쳤다. 또 스트라챈 감독은 "그의 기록은 놀라운 것이긴 하지만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로서는 그렇지 않다"며 "선수를 데려오는 데 있어서는 때가 있는 법이다. 만약 라르손이 지난 시즌에 셀틱으로 돌아왔다면 환상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해 라르손이 전성기가 지났음을 시사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