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케이프 타운에 6만 8000명 수용의 경기장을 건설하는 등 5개 경기장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일원인 에솝 파하드 장관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신축 경기장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파하드는 케이프 타운 근교의 럭비장을 개보수해 활용할 예정이었지만 수용 인원이 턱 없이 모자라 새로 건설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또한 신축 경기장은 케이프 타운 외에도 더반, 넬스프루잇, 폴로콴, 포트 엘리자베스 등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결승전은 요하네스버그의 사커 시티 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며 당초 11개의 개최지 중 킴벌리와 오크니는 제외, 9개 도시에서 대회가 열리게 됐다.
남아공에서 열리는 2010년 월드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월드컵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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