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오픈베타게임 PC방 성적표는? [디스이즈게임 - 김광택 기자] 웹젠의 차기작 이 비슷한 시기에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다른 4개 게임을 압도하면서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했다. PC방 전문 리서치업체인 게임트릭스가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등 5개 게임의 PC방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프리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했던 웹젠의 이 ‘평균체류시간’을 제외한 ‘총사용시간’, ‘점유율’, 실행 PC 대수’ 등에서 다른 게임을 크게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은 정식오픈베타테스트가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전체게임순위 11위까지 올라가는 기현상을 보이며 MMORPG 분야에서 와 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게임트릭스 관계자는 “은 스타일의 게임방식으로 초반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많은 게이머들에게 어필했다”며 “넥슨의 , 한빛소프트의 가 나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현재까지는 의 수치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보다 일주일 가량 먼저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는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라는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예상밖의 선전을 기록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반면 한빛소프트가 산하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개발한 은 시장진입 초기부터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며 다소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줬다. [이 기사는 PC방 전문 리서치업체인 게임트릭스의 협조를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PC방 통계이기 때문에 전체유저의 이용성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총사용시간 역대 최고수준 게임트릭스에서 수치를 집계한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의 PC방 총사용시간을 살펴보면 ‘ 신드롬’을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다. 의 사용시간이 잡히기 전에는 가 하루 최고 3만 8,895시간을 기록하며 순항을 계속했던 상황. 하지만 이 프리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지각변동이 시작됐고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를 한 첫날인 1월 25일 7만 4,858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사용시간을 끌어올렸다. 또 다음날에는 무려 12만 시간까지 치솟으며 집계가 끝난 2월 1일까지 평균 10만 시간 정도를 꾸준히 유지했다. 이 프리오픈을 시작하면서 하루 8,000시간까지 올라갔던 한빛소프트의 은 1,000 시간대까지 주저앉으며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넥슨의 와 엔씨소프트의 는 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특히 같은 경우 1월 25일 4,244시간에서 2월 1일에는 2만 시간대까지 올라갔다. 게임트릭스 관계자는 “과 는 각각 게임스타일이 너무 달라 이용자층에서도 교집합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전체점유율에서도 2% 넘기며 압도적 1위 은 PC방 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은 같은 기간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게임과 비교해 적게는 3배, 많게는 20배 이상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1월 26일에는 2.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말 돌풍을 일으켰던 써니YNK의 을 프리오픈일 시작한지 3일만에 0.4% 차이로 추격했다. 는 총사용시간에 이어 점유율 면에서도 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0.5~0.8% 대의 박스권을 형성했다. 에 밀려 계속 3등을 유지하던 는 2월 5일 처음으로 점유율에서 를 앞질렀으며 이후 두 게임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평균체류시간은 가 최고 이 수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총사용시간’과 ‘점유율’ 면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유저가 게임을 얼마나 오랫동안 즐겼는지를 보여주는 ‘평균체류시간’에서는 와 에 밀렸다. 의 평균체류시간은 61분. 프리오픈베타 기간동안 발생했던 잦은 서버다운 현상도 한 원인이 되긴 했지만 방을 만들고 들어가서 한판을 즐기고 또 방을 만드는 식의 게임스타일 때문에 유저들이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11월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한 은 평균 100시간의 체류시간을 기록하며 일부 마니아유저 중심으로 안정적인 소비시간을 보여줬다. 98분을 기록한 의 수치는 다소 의외다. 엔씨소프트 이선주 팀장은 “초반진입장벽이 있지만 이 고비를 넘기면 파티플레이가 이뤄지면서 커뮤니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파티플레이의 묘미를 느끼는 순간 유저들의 접속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형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와 의 체류시간은 각각 62분, 70분으로 집계됐다. 실행PC방수, ▲ ▼ 각 게임이 실행된 PC 대수 면에서는 점유율과 총사용시간이 높았던 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은 하루평균 1만 3,943대의 PC에서 실행됐으며 (6,125대), (5,426대), (3,313대), (1,008대) 순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것은 1월 18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의 실행PC 대수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는 2월 5일 실행PC가 8,955대까지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넥슨 관계자는 “최근 동시접속자수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를 찾는 유저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PC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유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광택 기자 www.thisisgame.com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