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크리브스키 신임 단장으로 임명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6.02.09 07: 13

봉중근(26)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가 9일(한국시간) 웨인 크리브스키(51)를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신시내티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카스텔리니 구단주가 미네소타 부단장 출신인 크리브스키와 단장으로서 2년 계약했다. 이후엔 상호 옵션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최근 구단주가 바뀐 신시내티는 단장 교체까지 완료함으로써 새 진용을 갖추게 됐다.
빅리그 프런트로서 30년째 일해 온 크리브스키는 스카우트와 계약 협상 작업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출발은 텍사스의 티켓 판매 부서였으나 이후 운영팀의 스카우트부로 옮겨 두각을 나타내 1980년부터 1994년까지 텍사스의 부단장으로 일했다.
이어 미네소타로 옮겨 올 해 2월까지 단장 보좌역과 부단장을 역임한 크리브스키는 토리 헌터, 조 메이스, 코리 코스키, 자크 존스, 섀넌 스튜어트, 브래드 래드키 등과의 계약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 때문에 선수 평가와 가치 측정의 안목은 물론, 계약 관련 지식이나 마이너리그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크리브스키는 메이저리그 최고(最古) 구단 신시내티의 제17대 단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신시내티는 1891년 존 브로시를 시작으로 크리브스키의 전임자인 댄 오브라이언까지 16명의 단장을 배출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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