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MVP' 워드로 美 한인 사회도 들썩
OSEN U05000015 기자
발행 2006.02.09 08: 37

하인스 워드(29)의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결승전 '슈퍼볼' MVP 등극에 대해 현지 한인 사회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주판 엔 '하인스 워드의 슈퍼볼 MVP를 축하한다'는 내용의 전면 광고가 실리기도 했다(사진). 이에 대해 이 신문 관계자는 "광고주가 누구인지 신분 노출을 꺼려 밝히기 곤란하다. 다만 한국계란 사실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슈퍼볼 MVP로 미국은 물론 한국 내에서도 인지도가 상승한 워드의 성공을 축하하고 홍보하는 차원에서 광고가 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밖에 LA의 한인 신문 가운데 가 8일 워드의 MVP 수상을 1면으로 다루는 등 비중있게 취급했다. 아울러 는 9일엔 워드의 어머니인 김영희(56) 씨를 애틀랜타에서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서 김 씨는 "워드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새벽 4시부터 일하느라고 바쁘면 나를 귀찮게 하지 않기 위해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 학교에 갔던 효자다. 또 한국 사람답게 김치 된장찌개 등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터치다운을 해도 다른 선수들처럼 유난을 떠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다"고 아들을 소개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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