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히로시마 입단식 "빨리 적응하겠다"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6.02.09 08: 47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조우진(19)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히로시마 산프레체(1부)에 공식 입단했다. 지난달 11일 2년 계약에 히로시마 입단에 합의했던 조우진은 8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 시내에서 공식 입단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배번은 29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우진은 "빨리 일본어를 배워 팀에 적응한 뒤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조우진은 9일 미야자키로 이동해 팀의 2차 훈련 캠프에 참가, 본격적으로 일본 프로축구에 적응해 나가게 된다. 176㎝ 68㎏의 야무진 체격의 조우진은 발군의 스피드에 의한 돌파가 주무기로 오른쪽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포항제철공고 졸업 예정인 조우진은 지난 1일 끝난 카타르 8개국 청소년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연장 전반 13분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해 공수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조우진이 활약하게 되는 히로시마는 노정윤(35.현 울산)이 93년 활약한 팀으로 국내팬들에도 익숙한 구단으로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7위(13승11무10패)를 차지했다. 한편 히로시마에는 북한 대표팀 출신의 이한재(24)가 뛰고 있어 남북 선수들이 한 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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