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코스타리카전서 다른 조합을 시험하겠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0 07: 29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LA 갤럭시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완승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10일 새벽 3시 30분(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30분) 회복 훈련을 가졌다. 이날 한국팀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슈팅 연습과 미니 게임 등으로 몸을 풀었다. 갤럭시전서 경미한 부상을 당한 이동국 김두현은 훈련 대신 트레이너와 함께 부상 부위를 점검했다. 또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당초 예정을 바꿔 이날 훈련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10일 더 이상의 훈련 스케줄 없이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다음은 아드보카트 감독과의 일문일답. -어제 갤럭시전 이후 코치진 회의에서 나온 말은. ▲어제도 말했듯 이제 우리 팀은 스리백과 포백이 두루 가능해졌다. 상대에 따라 포메이션을 결정할 것이다. -어제 경기에서 종전과 다른 변화가 있었다면. ▲수비라인에서 미드필드로 가는 패스가 좋았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다. 정상적이라면 이렇게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르진 않을 것이다. 체력에 부담이 따르겠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할 수 없다. 지금은 가능성을 보는 시기다. -이제부턴 이기는 경기에 집중할 텐가. ▲언제나 이기는 경기를 추구한다. 코스타리카는 갤럭시와는 또 다른 팀이다. 갤럭시전과는 다른 멤버 구성으로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경기를 해보겠다. -베스트 멤버와 최종 엔트리는 결정했나. ▲베스트 멤버는 6월 12일, 최종 엔트리는 5월 15일 알려주겠다(웃음). -코스타리카전에서 무엇을 집중 시도할 예정인가. ▲패스를 향상시키고 싶다.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었다. 또 경기를 장악하면서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 다만 갤럭시전에서 3골을 넣은 것은 고무적이다. 홈 디포 센터(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