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27)의 선수 랭킹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챔피언리그 선수 공식 랭킹인 '챔피언십 액팀 인덱스(Championship Actim Index)'를 집계하고 있는 PA 스포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www.pa-sport.com)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설기현은 지난주와 같은 3.61점에 머물러 48위에서 68위로 무려 20계단이나 떨어졌다. 한때 35위까지 올랐던 설기현은 최근 출전 시간과 팀 내 입지가 줄어들면서 지난달 20일 41위로 떨어진 이후 불과 1달 여만에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또 설기현이 기록한 68위는 공격수 중에서는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설기현뿐만 아니라 울버햄튼 소속 선수들 모두 순위가 대폭 떨어졌다. 지난주 순위에서 46위를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랭킹이 높았던 조레온 레스콧은 무려 14계단 떨어지며 60위를 기록한 데 비해 설기현의 바로 밑인 49위를 차지했던 리 네일러는 8계단 떨어진 57위로 '팀 내 1인자'가 됐다. 결국 설기현은 팀 내 '넘버3'가 된 셈. 그래도 레스콧과 네일러는 모두 수비수여서 설기현은 팀 내 공격수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다. 또 87위였던 롭 에드워즈는 3.26점으로 97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리딩의 미드필더 글렌 리틀과 공격수 케빈 도일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왓퍼드의 공격수 말론 킹이 3위에 올랐다. 또 리딩의 수비수 이브라히마 송코, 미드필더 제임스 하퍼와 바비 콘베이, 골키퍼 마커스 하네만이 4위부터 7위를 차지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아데 아킨비이와 왓퍼드의 미드필더 애슐리 영,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필 자기엘카가 8위부터 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울버햄튼 홈페이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