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안톤 퍼디난드, '1월의 감독-선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1 08: 13

에버튼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가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수여하는 1월의 감독상과 선수상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를 통해 지난 1월 정규리그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팀을 12위까지 끌어올린 에버튼의 모예스 감독이 1월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예스가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2년 11월과 2004년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에버튼은 지난달 3일 찰튼 애슬레틱과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이긴 것을 비롯해 포츠머스 원정전과 아스날 홈경기를 모두 1-0으로 승리했다. 다만 지난 1일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아쉽게 1-1로 비겼다. 또 에버튼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회전 밀월과의 1차전은 1-1로 비겼지만 2차전 재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4회전에 진출했고 지난달 29일 가진 첼시와의 4회전 1차전에서도 1-1로 비기며 1월 한 달동안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하지만 에버튼은 지난 9일 첼시와의 2차전 재경기에서 1-4로 참패, 5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안톤 퍼디난드가 훌륭한 수비능력을 선보여 1월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인 안톤은 지난달 3일 첼시와의 홈경기에서는 아쉽게 팀이 1-3으로 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지만 지난달 15일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와 풀햄과의 홈경기에서 모두 2-1 승리를 이끌었고 블랙번 로버스와의 FA컵 역시 4-2 승리 주역이 됐다. 안톤 퍼디난드는 지난달 24일 풀햄과의 경기에서 발리슈팅으로 1골을 넣기도 했다. 특히 신인으로서 월간 최우수선수에 뽑힘으로써 리오-안톤 퍼디난드 형제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최초의 형제로 기록됐다. 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2001년 2월 스튜어트 피어스 이후 5년만이다. ■ 2005~2006 시즌 이달의 감독/선수상 명단 2005년 8월 스튜어트 피어스 (맨체스터 시티) / 대런 벤트 (찰튼 애슬레틱) 2005년 9월 폴 제웰 (위건 애슬레틱) / 대니 머피 (찰튼 애슬레틱) 2005년 10월 폴 제웰 (위건 애슬레틱) / 프랭크 램파드 (첼시) 2005년 11월 라파엘 베니테스 (리버풀) / 로빈 반 페르시 (아스날) 2005년 12월 라파엘 베니테스 (리버풀) /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년 1월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튼) / 안톤 퍼디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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