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올드 트래포드 개명은 루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11 08: 29

"올드 트래포드 구장의 이름을 바꿀 거라고? 웃음만 나온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홈구장의 명칭을 스폰서의 이름을 따서 바꿀 것이라고 보도한 일부 언론의 보도는 낭설이라고 못박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퍼거슨 감독이 지난 10일(한국시간) 가진 주례 기자회견에서 올드 트래포드 구장의 명칭이 바뀔 것이라는 영국 대중일간지 의 보도를 정면 부인하며 구장 이름 변경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기사를 쓴 의 닐 커스티스 기자를 직접 거명한 뒤 "무척 놀라운 보도"라며 "우리가 이번 주중에 경기가 없어 쓸 기사거리가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만든 기사라고 생각한다. 그 신문을 본다면 전혀 말도 안되는 보도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 구장 개명에 대해서 말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몇몇 기자들에 의해 '창작'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한 뒤 "말도 안되는 기사 때문에 이름을 바꿔야 하게 생겼으니 어떤 명칭이 좋은지 커스티스 기자가 좀 알려달라"며 뼈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